TOC의 집 : Living with Craft

공예 편집 브랜드 TOC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 아고빌딩 4층에서 첫 단체전 〈TOC의 집 : Living with Craf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라믹, 유리, 금속, 목공예,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팀의 공예 작가와 함께, 공예가 일상 속에 스며든 집의 풍경을 선보인다. TOC는 공예를 거창한 예술이 아닌, ‘매일의 감각으로 살아내는 일상’으로 정의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공예를 통해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생활의 집’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전시장 곳곳을 산책하듯 둘러보며, 일상 속 작은 공예적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총 10팀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전시 기간 동안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일부 작품은 전시 종료 후 배송 또는 주문 제작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