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석 개인전 〈지각의 경계 : 검은 구멍 속 사유〉
2025. 10. 1. ~ 2025. 11. 1.
동일고무벨트 동래공장




1 / 4
폐기물을 모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한원석 작가의 개인전 〈지각의 경계 : 검은 구멍 속 사유〉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동일고무벨트 동래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동을 멈춘 500평 규모의 산업공간에 100여개의 폐지관을 설치, 이를 울림통으로 광복 이후 치열했던 산업화 시대의 소리를 재연하고 부산의 텅 비어버린 공간과 노동자들의 기억을 예술로 되살린다. 가동을 멈춘 산업공간과 폐지관을 통해 시각과 소리가 교차하는 경계의 순간을 포착하며, '소음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음악'이라는 명제를 구체적 현실로 구현한다.
이벤트 정보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동일고무벨트,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주한영국대사관
아티스트
한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