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개인전 〈유리의 조각보〉
2026. 4. 17. ~ 2026. 4. 19.
삼청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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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월WOL에서 김동희 작가의 개인전 〈유리의 조각보〉가 열린다. 유리가 품은 빛과 색을 섬세한 리듬으로 풀어낸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동희 작가는 일본 고베에서 유리 공예를 시작해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수학하고, Toyama Glass Studio에서 수련을 거친 뒤 현재는 사이타마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과 날씨에서 얻은 색을 면과 선으로 조합하는 ‘조각보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패브릭인 조각보의 감각을 유리로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리 조각을 하나씩 배열하고 가마에 녹여 형태를 완성하는 퓨징 기법과 블로잉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오브제를 비롯해, 플레이트·보울·고블렛 등 식기 라인을 함께 소개한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 속에서 작품의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옥춘당’ 모티브의 유리컵과 문진도 함께 공개된다. 전통 사탕의 색감과 형태를 유리로 옮겨, 익숙한 기억을 새로운 질감으로 환기한다.
이벤트 정보
아티스트
김동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