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취향가옥 2 : Art in Life, Life in Art 2〉

미술관 속 집, 그리고 집 안의 예술. 디뮤지엄이 신개념 아트&라이프 전시 〈취향가옥〉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전시는 ‘아트 컬렉터의 집’을 모티브로 기획돼, 관람객이 마치 한 공간에 머무르듯 예술 작품과 컬렉션을 일상의 맥락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에는 백남준, 이우환,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대림문화재단이 소장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개인 컬렉터의 프라이빗 소장품 최초 공개까지 포함되어 총 80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거실, 주방, 서재, 욕실 등 공간별 테마에 따라 미술 작품과 가구, 디자인 오브제가 조화롭게 배치되며, 단순한 감상 이상의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디뮤지엄 관계자는 “〈취향가옥〉 시즌2는 예술과 삶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 스스로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술, 디자인, 리빙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